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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잡학

직접 구입한 헤드셋 리뷰 - 엠지텍 펜타X9(PENTA X9)

by **** 2022. 10. 19.

제품 구성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헤드셋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저는 평소에 FPS 게임을 자주 하는데, FPS 게임 특성상 팀원과 마이크로 소통하면 더 재밌게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헤드셋을 하나 장만했는데요.

 

시중에 수많은 헤드셋이 존재하지만 무리한 지출은 힘들 것 같고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헤드셋을 선택해야 했기에, 엠지텍에서 나온 PENTA X9을 구매해봤습니다.

 

구성 제품은 헤드셋 본체, 마이크(탈부착 가능), 무선 작동을 위한 어댑터와 설명서 및 연결을 위한 USB 선이 들어있습니다.

 

 

가격과 장점.

PENTA X9은 현재 2022.10.18.  기준으로 79,8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역시 사진으로 보다시피 무선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 헤드셋 여러 제품을 놓고 비교했을 때, '의자에 앉아서 게임을 할 건데 굳이 무선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써보니 무선이라는 점이 굉장히 좋더군요. 특히, 화장실 갈 때나, 물 마시러 갈 때 등 의자에서 벗어날 상황에도 굳이 헤드셋을 안 벗고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무선 이어폰이 처음 나왔을 때도 그랬죠. '핸드폰을 어차피 주머니에 넣고 음악을 듣는데 굳이 무선이어야 할까?'

하지만 요즘 어떻죠? 무선이어폰보다 유선이어폰을 찾아보기가 더 어렵습니다. ㅎㅎ

 

유선헤드셋만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써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버튼 구조

 

실사용 후기.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헤드셋 ON/OFF는 버튼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식으로 작동하며, 버튼식으로 음량 조절 및 마이크 ON/OFF가 가능합니다.

 

이 제품의 단점으로는 아무것도 틀지 않았을 때, '화이트 노이즈가 심하다'라고들 하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아무것도 틀지 않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애초에 게임이든 음악이든 뭔가를 하려고 머리에 쓰는 거라서...)

 

심지어 배터리 아까워서 그냥 머리에 쓴 채로 스위치를 끕니다.
(그렇다고 배터리가 금방 닳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ㅎ 3~4시간 완충 시 10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을 꼽자면, 충전하면서 헤드셋을 쓸 경우 '삐-' 하는 잡음이 약간 들린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충전만 미리 해두신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한 단점들을 제외한다면, 음질도 가격 대비로 나쁜 음질도 아니고 헤드셋의 무게도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무리가 없어 좋았습니다.

 

가성비 무선헤드셋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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