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를 공부하고 있지만, 파면 팔수록 어려운 과목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 회사를 가도 회계부서는 반드시 존재하는 만큼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목적이 수월하게 달성되길 바라며, 제 나름대로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회계원리
재무회계를 3단계로 구분한다면, 회계원리, 중급회계, 고급회계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회계원리는 가장 입문단계에 해당하며, 자산, 부채, 자본의 정의, 재무제표 그리고 분개 등을 다루는 기초적인 단계입니다.
2. 자산, 부채, 자본의 정의
자산의 정의 : 과거 거래나 사건의 결과로써, 현재 기업실체에 의해 지배 또는 통제되고 미래에 경제적 효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원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내 마음대로 쓸 수 있으며, 나에게 도움되는 자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예를 들면, 현금을 보유하므로써, 어떠한 물건을 살 수도 있고, 주식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금을 사용하므로써 나에게 유형이 되었던, 무형이 되었던 효익이 발생하죠.
그러므로 현금은 자산의 정의에 충족되는 항목입니다.
부채의 정의: 과거 거래나 사건의 결과로써, 현재 기업실체가 부담하고 있고 미래에 자원의 유출 또는 사용이 예상되는 의무
한마디로 표기하자면 빚입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로 예를 들면, 지금 당장 현금을 은행으로부터 받고, 계약 조건에 따라 향후에 원금과 함께 이자를 상환하게 됩니다. 이 상환하는 행위가 부채에 정의에서 말하는 '의무'에 해당하는 것이죠.
자본의 정의 :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차감한 순자산 (자본 = 자산 - 부채)
말 그대로 순수한 내 자산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어떤 기업이던 그 기업의 총 자산은 부채와 자본의 합과 동일하며 변하지 않는 항등식입니다.
흔히, [자산 = 부채 + 자본]으로 더 많이 표기합니다.
3. 재무제표
재무제표란 기업의 재무상태와 성과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재무제표는 다섯가지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5가지 구성요소 :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회계원리에서 주로 다룰 것은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입니다.
3.1 재무상태표
재무상태표는 특정시점에 기업이 보유한 총자산과 총부채, 자본에 대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흔히, 12월 말 기준으로 작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2 포괄손익계산서
포괄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동안의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보고서입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용어 중 수익, 비용,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이 보고서를 통해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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